▲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예은이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공감 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17일 소속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예은이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연출 김근홍, 최정인/극본 정도윤)’에 캐스팅을 확정, 최근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중년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으로 유쾌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예은은 극 중 기구개발팀 책임 ‘오혜연’으로 분해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유의 담백하고 편안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예은이 직장인들의 치열한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물을 만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김예은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MBC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6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치지 않고서야’에는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안내상, 박원상, 김남희, 김중기, 차청화, 이서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데뷔 후 다수의 독립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김예은은 제16회 대구단편영화제 연기상, 2015년 제5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 대학생부문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의녀역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극 중 유관순(고아성 분)과 함께 서대문 수용소에 수감 된 ‘권애라’ 역으로 분해 안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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