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IM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병역 매거진 화보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17일 월간 병영 매거진 HIM이 신인선과 함께한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신인선은 강렬한 빨간 슈트를 착용했다. 신인선은 182cm의 우월한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하는 것 같은 모습부터 각이 잡힌 경레까지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 장인에 등극했다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인선은 “해군본부 직속 해군홍보단 연예병사 가수병이었다. 1년에 180개 이상 정말 많은 공연을 했다. 안 가본 섬이 없고 비무장지대, 멕시코 연합 만찬 행사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며 “함정을 타고 돌아다니는 순항훈련 중 선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재미있게 생활했다”고 자신의 군 생활을 소개했다.

▲ 사진=HIM

좋아하는 군가로는 ‘앵카송’을, 싫어하는 군대 음악으로는 ‘기상나팔 소리’를 꼽은 신인선은 “한 번은 ‘앵카송’을 부르다 나도 모르게 트로트처럼 꺾어서 혼나 적이 있다. 교관님이 장난치는 줄 알고 얼차려를 시켰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특히 이날 신인선은 “군가는 군인에게 에너지이자 비타민”이라는 소신을 밝히며 향후 군가 트로트 ‘실로암’ 발매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인선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월간 병영 매거진 HIM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러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는 신인선은 최근 발라드 트로트 ‘아프지마세요’를 선보여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인선은 올해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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