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플럼에이앤씨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온라인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났다.

임시완의 온라인 팬미팅 ‘2021 봄산책 with 임시완’이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준비된 이번 팬미팅은 미공개 사진 토크 ‘시완의 포토 큐레이팅’과 임시완의 필수품을 소개하는 ‘임시완의 3가지 essential’ 그리고 ‘피크닉 with 임시완’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임시완은 특유의 담백한 음색이 돋보이는 ‘런 온’ OST ‘나 그리고 너’의 라이브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시작부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임시완은 여러 콘텐츠에서 팬심을 드러냈던 폴킴의 ‘너도 아는’ 커버 무대로 꾸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미공개 사진을 보며 에피소드를 풀어간 ‘시완의 포토 큐레이팅’ 코너에서는 임시완의 최근 작품인 드라마 ’런 온’과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장에서의 모습 그리고 화보 촬영 현장 속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 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고 밝힌 임시완은 아이싱 쿠키와 자신이 만든 딸기 에이드를 극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다해줘 임시완’ 코너에서는 ‘런 온’, ‘임시완’, ‘민트 초코’ ‘제국의 아이들’ 등 고난도 N행시를 요청한 팬을 위해 기상천외한 N행시를 선보이며 센스를 자랑했다. 팬의 고민에 진심을 다한 조언과 응원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끝으로 임시완은 손편지를 통해 “오늘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단 말씀 먼저 드리고 싶어요. 요즘엔 예능 촬영에 한창인데요. 정말 재미있게 찍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며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께 사탕보다 달콤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고 감동적인 마무리 소감을 전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tvN ‘바퀴 달린 집’ 시즌 2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스마트폰’(가제)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임시완과 함께 성동일, 김희원이 출연한다. 또 임시완은 영화 ‘보스턴 1947’ ‘비상선언’으로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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