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컬쳐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데뷔 첫 발라드 트로트에 도전하며 전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시킨다.

신인선의 신곡 ‘아프지 마세요’가 지난 1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아프지 마세요’는 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잔함을 담담한 고백으로 전하는 곡이다.

국내 최초 VR sound를 연구하여 중앙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은 석무현이 프로듀싱을 하였으며,

김범룡 작곡가와 호흡을 함께한 김큰별 작사가와 심리학자 작사가 sirumoon이 이 시대의 국민을 위로하는 가사를 만들었다. 여기에 송가인, 김소유, 홍지윤 등 많은 트로트 스타를 배출한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출신 국립국악원, 국립무형유산원 음악감독을 역임한 이아민과 버클리 출신이자 래퍼 임준혁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곡을 완성했다.

신인선은 “차라리 이 고통을 다 내게 달라고 평생을 기도해요 내 사람아” 등 아픔의 고통과 괴로운 마음을 다 자신에게 주고 아프지 말라고 호소하는 절절한 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앞서 발랄하고 경쾌한 ‘신선해’로 활기를 더했던 신인선은 180도 달라진 분위기의 ‘아프지 마세요’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장착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로 오래 활동했던 만큼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신인선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발라드 트로트를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 능력을 또 한 번 발휘했다.

감성 발라드 트로트의 진수를 담은 신인선의 신곡 ‘아프지 마세요’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인선은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싱싱이란 이름으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를 발매하며 트로트에 도전했다. 이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에어로빅, 폴 댄스, 삼바,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와 트로트를 결합한 무대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신선해’를 발매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신인선은 여러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으며,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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