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본 소감을 밝혔다.
12일 50만 관객이 사랑한 뮤지컬 흥행 대작이자 사랑과 복수의 대서사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공연제작 EMK뮤지컬컴퍼니)’의 극장판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카이, EMK 김지원 부대표, 오윤동 감독이 참석했다.
카이는 “어제 주요 배우들이 모여서 다 함께 비공개 시사회를 가졌다. 종종 뮤지컬 실황 녹화가 방송되는 일이 있어서 낯설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큰 얼굴을 마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오글거리고 스스로 보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며 “배우들끼리 ‘다시 찍자’ ‘다시 하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뮤지컬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이라 준비가 많이 되지 않고 경험도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더 좋은 콘텐츠, 연기,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가 영화로 일정 기간 상연되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도 계속 이어진다. 뮤지컬 장르가 매력이 있구나를 많은 사람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년의 노하우가 결집된 공연 실황을 뮤지컬 제작사 EMK와 함께 CJ 4DPLEX가 최고의 촬영기술로 담아내, 뮤지컬에 이어 영화 또한 흥행작 자리를 예고하고 있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9일 전국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