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C&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학주가 정치 시트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SM C&C가 이학주가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12부작 정치 시트콤이다.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크리에이터 ‘송편’이 신예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작가 등과 의기투합해 집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친다.

극 중 이학주는 문체부 장관실 수행비서 ‘김수진’역을 맡아,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을 비롯한 쟁쟁한 배우 군단과 특급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드라마 ‘사생활’, ‘야식남녀’, ‘부부의 세계’, ‘멜로가 체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 퍼레이드를 펼쳤던 이학주가 이전에 맡았던 배역들과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만나 과연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학주가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이학주는 올 해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과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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