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좋은콘서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양지원의 15년 발자취를 담은 콘서트가 개최된다.

10일 ‘경미휘요와 함께하는 양지원의 인생극장’ 제작사 좋은콘서트 측이 첫 번째 도시 부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양지원의 인생극장’은 어느덧 15년 차 가수가 된 양지원의 행보를 뮤지컬 형식으로 차용해 만든 콘서트로 색다른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양지원 선배 가수’ 역과 ‘양지원 여자친구’ 역을 새롭게 더해 각각 가수 성빈과 장서영이 활약할 전망이다.

양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부산, 서울, 광주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먼저 시리즈의 첫 막은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오는 4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5월 8일)과 광주(6월 12일)에서도 양지원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제작사 좋은콘서트 측은 “공연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며,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철저한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연장에서는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제 구비,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좌석간 거리두기(좌석제 운영) 등 코로나19 대처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여러 콘서트를 안전하게 성료 했던 경험을 십분 살려 ‘양지원의 인생극장’ 역시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양지원의 인생극장 시리즈 중 부산 콘서트는 오는 11일 낮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콘서트와 광주콘서트는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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