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NM, 티빙, STUDIO101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출연한 영화 ‘서복’이 극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공개된다.

오는 4월 15일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개봉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돼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과 니즈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복’ 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티빙에서 공개하기로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복’은 티빙뿐 아니라 극장 개봉도 동시에 이뤄진다. 관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개봉작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장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CJ ENM, 티빙, STUDIO101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공유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으로, 박보검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이 각각 정보국 안부장, 서복 프로젝트 책임 연구원 임세은, 서인그룹 대표이사이자 연구원 신학선으로 분해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티빙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인 ‘서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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