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큐 코리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환희가 성인이 된 이후 첫 화보에서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3일 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의 창간 20주년 기념 화보가 공개됐다.

‘지큐 코리아’가 주목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스무 살 셀럽’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김환희는 특별한 화보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환희는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어느 때보다 강렬한 화보로 시선을 압도했다. 과감한 처피뱅 헤어와 믹스매치의 정석을 선보인 패션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김환희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고. 카메라 밖에선 밝은 에너지와 싱그러운 미소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스무 살의 모습을 선보였다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깊은 눈빛과 다채로운 표정을 장착한 화보 요정으로 180도 변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환희는 ‘스무 살이 된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 “5월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출연하게 됐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상의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김환희의 더 다양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김환희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극본 류솔아)’는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로 2020년 MBC 극본공모전 당선작이다. 김환희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소매치기로 돈벌이를 하며 살아가는 스무 살 ‘이소현’ 역으로 오는 5월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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