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태구가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3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구가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 출연한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돼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태구는 ‘금종화’(최정우 분)의 삼남 ‘금상민’ 역을 맡았다. ‘금상민’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형들의 소외로 그림에만 매달렸던 미대 오빠. 이태구는 자격지심 가득한 캐릭터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반전 매력과 ‘금상백’(류진 분), ‘금상구’(임형준) 3형제의 막내로 형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구는 2020년 MBC ‘카이로스’의 막내 형사 강병석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발성과 명확한 딕션으로 캐릭터에 100% 녹아든 소화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속아도 꿈결’에서는 표정 하나, 손짓 하나까지 캐릭터에 빈틈없이 몰입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태구와 함께 왕지혜, 박탐희, 최정우, 박준금, 류진, 임형준, 윤해영, 함은정, 주아름 등이 출연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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