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우현, 조련 부부가 드라마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덕구 이즈 백(극본 김해녹/연출 허석원)’에 우현과 조련이 출연한다.

‘덕구 이즈 백’은 실종된 지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덕구(양경원 분)와 그의 보험금 때문에 죽은 사람인 척 살기 원하는 가족들이 벌이는 우당탕탕 현실 가족 와해 드라마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취지 다운 패기 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우현과 조련은 극 중 덕구의 아빠 천복남, 덕구의 엄마 지화자 역을 맡았다. 이들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다시 살아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 변화들을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많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부부 호흡이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우현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tvN ‘낮과 밤’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JTBC ‘로스쿨’, 영화 ‘핸섬가이즈’ 등에도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련 역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JTBC ‘경우의 수’, ‘18 어게인’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개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명품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우현과 조련이 이번 드라마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tvN ‘드라마스테이지 2021’은 3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되며, 우현, 조련이 출연하는 ‘덕구 이즈 백’은 오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