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보트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하이량이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3일 소속사 티보트엔터테인먼트는 “가수 하이량이 오는 11일 첫 번째 앨범으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하이량은 TV조선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마스터 오디션 당시 23년 차 지방 행사 가수로 긴 활동을 펼쳤으나 정식 활동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으로 눈길을 끈 하이량은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4하트를 받았다.

이어 본선 1차 장르별 팀미션에서 현역부B조 윤태화, 강혜연, 별사랑, 연예진과 함께 ‘찐이량’ 팀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퍼포먼스로 내공과 연륜을 보여준 하이량이 이번 앨범을 통해 무명 행사 가수가 아닌 정식 트로트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보트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미스트롯2’에서 활약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던 하이량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량의 첫 번째 앨범은 오는 1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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