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토리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안예은이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OST 세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세 번째 OST ‘바람이 불어와도’가 지난 1일 발매됐다.

작곡가 윤일상이 멜로디와 가사를 쓰고 안예은이 가창에 참여한 이번 노래는 드라마 주제와 주인공 평강의 여러 가지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낸 곡이다.

‘홍연’, ‘상사화’, ‘윤무’ 등 사극풍 발라드로 사랑받은 안예은의 개성과 실력을 골고루 갖춘 목소리가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특히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알앤비 드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듣는 순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바람이 불어와도’로 한층 더 깊어질 극의 감성이 시청자의 몰입도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월화드라마 왕좌를 지키고 있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