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비스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롤모델 유노윤호가 신곡 ‘꼬리’를 커버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23일 오후 선미의 새 싱글 앨범 ‘꼬리 (TAIL)’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됐다. 선미는 지난해 6월 발매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선미는 다양한 가수들이 자신의 히트곡들을 커버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가 나의 곡을 커버해주는 일이 정말 대단하고 영광이다. 성공한 인생이 된 것 같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연예인이 내 거를 따라 해’라고 하면서 너무 신기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선미는 이번 신곡 ‘꼬리’를 어떤 사람이 커버해주면 좋겠냐는 MC 딩동의 질문에 “개인적으로 인생의 롤모델 같은 분이 계시다. 유노윤호 선배님이다”며 “‘꼬리’ 커버해주시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 정말 존경한다. 열정 넘치시고 겸손하고 순수하시다. 그 모습을 너무 본받고 싶다. 나도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팬심을 자랑했다.

한편 23일 오후 6시 선미의 새 싱글 앨범 ‘꼬리 (TAIL)’가 발매된다. 타이틀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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