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토리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강태관이 드라마 ‘달이 뜨는 강’ OST를 불러 화제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OST Part.2 ‘달의 눈물’이 공개됐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사랑 이야기를 부활시킨 퓨전 사극 로맨스. 첫 방송부터 평강(김소현 분)과 온달(주수 분)의 서사는 물론 웅장한 스케일의 액션, 치열한 정치 싸움 등을 눌러 담으며 숨 막히는 몰입도로 월화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국악 리듬과 팝 장르가 어우러진 오리엔탈 발라드 곡 ‘달의 눈물’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SG워너비의 ‘라라라’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를 필두로 강은경 작사가 참여해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

‘달의 눈물’을 가창한 강태관은 국악 전공으로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14에 오른 실력자. 강태관의 목소리와 곡이 자아내는 감성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달이 뜨는 강’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전언. 특히 ‘달이 뜨는 강’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명품 음악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달의 눈물’을 향한 기대가 뜨거웠다.

강태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광스럽게도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OST에 참여하게 됐다. 많이 들어주시고 본방 사수도 잊지 말아달라”고 소감과 당부를 전했다.

‘달의 눈물’로 보는 재미에 더해 듣는 재미까지 더해갈 ‘달이 뜨는 강’ 다음 방송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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