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노튜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정려원이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와 선우정아가 협업한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정려원이 국내 첫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인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신곡 ‘오 투모로우(Oh Tomorrow)’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프로젝트 시리즈 ‘싱 포 유(Sing for you)’의 두 번째 싱글 ‘오 투모로우’는 오케스트라의 주축이자 싱어송라이터 & 바이올리니스트인 강이채가 곡을 썼고, 가수 선우정아가 보컬과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오 투모로우’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사운드와 선우정아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감정을 선사하는 곡이다.

정려원은 팬데믹이 뒤흔들어 놓은 일상의 혼란으로부터 잠시 한 발 떨어져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는 상상 속의 시간을 연기했다. 온전히 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 오직 나만을 위한 재즈 오케스트라의 숲속 공연을 감상하는 등 ‘판타지’가 된 일상을 행복하게 누리는 신들로 보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려원은 상큼하고 긍정적인 무드로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는가 하면, SJSJ의 다양한 스프링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일원들과 함께한 마지막 공연 감상 신에서는 뮤지션들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오 투모로우’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한섬 SJSJ 측은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와 선우정아, 정려원의 환상적인 조합을 통해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평범한 일상이 일탈이 되어버린 요즘, 영상 속에서 펼쳐지는 세계가 조금이나마 위안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 투모로우’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5시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채널 ‘모노튜브’에서 공개됐다.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와 선우정아가 함께한 정식 음원은 25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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