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윤지가 국내 최초 유방암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이윤지가 대림성모병원이 개최한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 심사위원단에 합류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는 국내 최초 유방암 영화제다. 유방암 질환 인식을 향상시키고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세 달간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9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현재 이윤지를 비롯해 영화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윤지는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행사의 사회를 맡는 등 다수의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유방암 인식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이윤지는 “국내 최초 유방암 영화제인 핑크리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영화제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 돼 잠재적으로 유방암의 위험에 노출된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 ‘궁’, ‘드림하이’, ‘더킹 투하츠’, ‘제3의 매력’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SBS의 대표 예능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그동안 숨겨온 특급 예능감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우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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