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비스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선미가 오는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14주년 축전과 함께 컴백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데뷔 14주년 축전에는 선미의 발랄한 매력이 담긴 네 컷 사진과 함께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선미의 손편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14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여러분이 있어서 지금의 선미가 있어요. 언제나 그렇듯 항상 나의 모든 이유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올해도 많이 사랑하자 미야네! 우리 미야네&원더풀의 선미가”라며 특별한 팬 사랑을 보여줬다.

함께 공개된 컴백 티저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2021.02.23. 6PM KST”이라고 컴백 일자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선미는 2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통해 고혹미를 뽐낸 바 있는 선미가 이번엔 어떤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날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명실공히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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