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h, ㈜메리크리스마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영광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맡아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들었다.

8일 오후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코믹 액션 영화 ‘미션 파서블(제공 kth/제작 ㈜노시스컴퍼니/ 배급 ㈜메리크리스마스/감독 김형주)’이 언론배급시사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김영광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수한’ 캐릭터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김영광은 “어떤 부분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성격이나 행동하는 것에 특별히 무언가를 부여해서 하지 않았다. 얄밉고 꼴 보기 싫지만 밉지 않은 연기가 시나리오에도 쓰여 있다. 거기다 제 상상력과 애드리브를 넣어서 조금 더 얄밉게 캐릭터를 만들었다. 현장에서 임기응변이나 재치가 있게 애드리브를 많이 섞어서 했다. 성격상으로는 70~80% 비슷하다”고 인정하면서 “액션이나 돈을 밝히는 부분은 안 비슷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는 허술하다가 진지해지는 부분이 나온다. 감독님과 현장에서 많이 얘기를 했다. 과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더 많이 보여줄지, 덜 보여줄지 애기를 나눠 결정된 부분으로 연기를 했다. 너무 진지하고 멋있게 보이면 영화와 안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깊지 않게 보시는데 부담이 없게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2021년 첫 코믹 액션으로 극장가에 활기찬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킬 영화 ‘미션 파서블’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