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은영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4일 박은영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다.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엉또탄생 #자연분만성공 #분만두시간뒤셀카”라 해시태그를 달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스타트업 CEO 김형우 씨와 결혼했고 최근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은영은 산부인과에서 역아 진단을 받고 둔위 교정술을 시도했다. 급박한 시술 과정과 3차 시도 끝에 성공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 사진=박은영 SNS

이하 박은영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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