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키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CLC(씨엘씨) 멤버 엘키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에서 탈퇴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엘키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씨엘씨)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어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엘키를 아껴주신 팬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엘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엘키는 지난해 말 중국 웨이보를 통해 “모든 활동, 매번 무대 할 때마다, 그리고 모든 앨범을 준비할 때 전 항상 체셔를 생각하며 힘을 얻었고 완성할 수 있었다. 이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올 때마다 정말 스스로가 무능력하다고 느껴지고 많이 답답했다.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걸 해드리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이상 그냥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난 5년 동안 정말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엘키의 탈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엘키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씨엘씨)에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엘키를 아껴주신 팬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엘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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