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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팔도김치'가 전통 김치의 참 맛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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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4  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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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팔도김치’가 전통 김치의 

                                 참 맛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코리아 팔도김치' 이지성 대표

북한식이 가미된 전통 김치 제조공장 평택에 등장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맛있는 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 한공기가 뚝딱.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는 한국인들의 대표 음식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맛이 있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듬뿍 담겨진 음식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바이러스 억제, 항산화 효과, 변비와 장염, 대장암 예방,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예방, 다이어트 효과 및 항암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평택 평택시의회 부근 먹자골목에 ‘코리아팔도김치’를 개업한 이지성 대표의 말이었다. 이지성 대표는 고향이 함경북도로 지난 2008년 탈북, 한국인이 된지 올해로 13년째다.

   
 

이 대표가 사업자등록증 업체 명에 ‘코리아팔도김치’를 강조한데는 그만의 이유가 있다. “김치는 8도마다 담그는 방식도, 맛도 조금씩 다르다. 남북을 비교하면 남한은 멸치액젓을 사용하는데 북한은 생멸치를 절구에 짓이겨서 양념과 같이 버무려 넣는다. 북한 김치는 대부분 통배추김치다. 또 깍두기는 남한보다 양념을 적게 넣고 크기도 1.5cm 정도로 작게 썰어 담근다.”고 말했다.

이날 개업식에 참석한 기자에게 이 대표가 내 놓은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중 간천엽(소고기)볶음요리, 그리고 함경도 아바이 순대의 맛은 단연 일품이었다. 이 대표는 이 요리도 병행하여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한은 배추를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지만 북한은 추운 날씨 탓에 저장 어려움이 없어 고춧가루를 많이 넣지 않고 대신 국물을 넣고 배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많이 붓는다”면서 “탈북 전에 북한에서 생활할 때 조선 사람이면 모두가 꼭 먹어야 하는 김치에 관심이 많아 이제는 남한생활에 익숙해 졌기에 맛좋은 김치를 만들어 국내 보급은 물론 세계를 향한 김치시장에 도전을 하고싶다”고 새해를 맞아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고향이 함경도로 이날 함경도 김치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북부 고산지대인 양강도와 함경도는 김치를 맵게는 하지만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 짜지 않다.”면서 “마늘 등의 양념을 많이 넣어 자극적인 맛을 즐기고 김칫국은 넉넉하게 부어 익으면 맛이 깊고 신맛이 나며 김칫국물은 잘 익혀 냉면이나 국수를 말아 먹는 것은 평안도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함경도는 남한처럼 젓갈은 잘 안쓰고 가자미·생태·굴·오징어 등 기름기 없는 해산물을 많이 넣는다”면서 “명품 맛인 가자미식해가 유명하고 가자미와 명태로만 만든 '별미' 식해김치도 있다. 반면 산이 많은 서쪽은 다진 돼지고기와 천초, 분려 등의 향긋한 열매를 넣는다.”면서 “대표 김치로는 콩나물김치, 쑥갓김치, 무청(시래기)김치, 함경도대구깍두기, 가자미식해, 산갓김치, 참나물김치, 무말랭이김치 등이 있는데 이런 김치들을 앞으로 우리 코리아팔도김치에서 선보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판매처 010-7621-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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