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소지섭이 추천하는 인천의 배달 맛집을 소개한다.

오는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제작 SM C&C STUDIO/기획 박현석/연출 선혜윤)’(이하 ‘일단 시켜!’)에서는 두 번째 배달 동네인 인천 차이나타운에 모인 멤버들이 전화 찬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일단 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 MC 신동엽을 필두로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출연하는 3부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멤버들에게 맛집 정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전화 찬스가 주어졌다.

이날 신동엽이 연예계 마당발답게 우승 욕심에 인맥을 총동원해 인천 출신의 특급 스타 ‘소간지’ 소지섭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추천만으로 이미 1등은 따놓은 당상일 것 같은 예감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소지섭이 추천한 인천의 ‘찐’ 맛집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20여 년 전 화제의 맛집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인천의 배달 맛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하기도. 20년 전 가게 사장님과 함께 찍은 신동엽의 앳된 시절의 사진까지 공개돼 그가 ‘그때 그 인천 맛집’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동엽은 ‘프로 국물러’답게 국물을 향한 집착을 보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다른 멤버들의 배달 음식에서 국물이 등장할 때마다 “국물, 국물”을 외치며 국물 먹방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간절한 눈빛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모든 배달 음식 리뷰가 끝난 후 신동엽은 “오늘 전부 다 맛있는데…”라며 한껏 진지하게 운을 떼 열변을 이어가다 “내 음식은 지미 헨드릭스”라는 재치 있는 비유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알려져 본 방송에 기대가 뜨겁다.

한편 MBC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