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KBS2 ‘땅만빌리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기우가 감동적인 생일을 보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와 KBS2에서 동시 방영하는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 이기우의 깜짝 생일파티가 공개됐다.

이날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는 이기우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하느라 ‘땅만 빌리지’ 출연진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기우가 작업하는 동안 몰래 모여 긴급회의는 물론 모든 계획을 정리해 착착 진행시켰다. 각자 역할을 나눠 생일상을 준비하는가 하면, 혹여 이기우가 눈치챌까 주의를 돌리는 등 치밀한 작전을 진행했다.

생일상에는 미역국, 갈비, 잡채 그리고 직접 만든 케이크까지 없는 게 없었다. 생일상과 축하를 받은 이기우는 감동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선물 세례도 이어졌다. 김병만은 와인과 찜질방 첫 번째 입장권, 윤두준은 캠핑을 좋아하는 이기우를 위해 캠핑 박스를 직접 만들었고 유인영은 니트 모자를 건넸다. ‘금손’들의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을 감추지 못하는 이기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기우는 방송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루였던 것 같다. 늘 조용히 지나가는 생일이었는데 세상 가장 행복한 놈으로 만들어준 우리 ‘땅만빌리지’ 식구들 너무 너무 고맙다. 다시 봐도 그날의 감동이 생생하다”고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감격적인 생일파티를 회상했다.

또 “출연진과 제작팀 모두의 건강과 큰 복을 기도해요. 구라형님, 병만형님, 정훈이, 두준이, 인영이, 효정이 그리고 그리 다시 한번 감사해요. 언젠가 갚을 날이 오겠죠?”라고 동료들과 제작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우는 해시태그로 #땅만빌리지, #복받은놈, #세상행복한놈이라 달며 행복과 감동의 크기가 얼마나 컸는지를 드러내기도.

한편, ‘땅만빌리지’는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출연진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각각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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