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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진흥법이 제정 돼 해녀를 문화재로 해야할 때 입니다"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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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8  1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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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린테크노코리아 조철훈 대표

    "해녀진흥법이 제정 돼 

                해녀를 문화재로 해야할 때 입니다"

   
 

한국해녀협회 법인설립 추진 중

해녀진흥법안 마련 위해 국회의원들에게도 협력 구해

2016년 한국해녀 통칭 ‘제주해녀’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

2017년 ‘해녀’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문재로 등재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주)마린테크노코리아 조철훈 대표가 한국해녀협회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중에 있다. 18일, 조 대표는 “2016년 한국 해녀를 통칭하여 ‘제주해녀’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이어 2017년 ‘해녀’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문재로 등재되었으나 현재 제주에만 해녀아카데미와 박물관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제주에서 출향하여 부산, 울산, 포항, 남해, 군산, 태안, 울릉도에 정착한 해녀 문화는 주변의 관심 부족으로 사장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19년 통계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 나잠ㆍ맨손 어업인은 약 9만2천명 등록되어 있다.”면서 “맨손과 나잠업은 반드시 분리되는 어업이다. 따라서 분리하여 통계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또 “제주 해녀만을 나잠(해녀) 인구로 정확하게 조사ㆍ파악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 발생되는 해녀 안전사고만이 집중적으로 조명되고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에 출항 해녀는 제주 해녀 약 3.500명보다 휠씬 많은 4천명 정도 활동을 하고있다.”면서 “제주 해녀에게 부여되는 혜택과 출항 해녀(육지)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 많은 차이가 있다. 해녀는 문화재다ㆍ전승과 보존ㆍ그리고 발전이 꼭 필요하다ㆍ 해녀는 문화재132호ㆍ 한국 유네스코등재(제16호) 세계유형문화재”라고 강조를 했다.

해녀를 올바르게 전승보존 할수있는 '해녀진흥법안' 반드시 필요

해녀 '나잠어업'으로 분리되어야... 2021년 1월 직업사전에 등재

조 대표는 또 “해녀는 어느 한 단체ㆍ한 지역의 소유물이 아닌 나눔과 협동의 공동체정신(불턱문화)ㆍ척박한 환경ㆍ고된작업ㆍ열악한 장비ㆍ침울한 역사의 사건(항일독립운동ㆍ제주4.3항쟁ㆍ고암리ㆍ 고주리 학살 )자리에 항상 함께 서 계셨던 해녀는 전국에서 흩어져 지금 까지 활동을 했다” “전국의 모든 해녀 분들에게 또한 올바르게 전승보존 할 수 있는 '해녀진흥법안'마련 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ㆍ

그는 또 “누군가 해녀를 전승하려 해도ㆍ배우고 싶어도 해녀관련 ‘해녀문화재’, ‘국가자격시험’제도가 없다.”면서 “해양온난화ㆍ환경오염ㆍ기상악화 등으로 해양 나잠업ㆍ어업의 환경은 날로 조개류ㆍ어획량 감소를 가져오고 있다ㆍ해녀가 잠수를 통해서 조업을 하고 있는 ‘나잠업’ 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직업기술자격 ’시험이 없다. 해녀의 기술이 ‘전문기술직’으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조 대표는 또 “현재 한국표준 직업분류에 따르면 ‘나잠어업’으로 분류되진 않으며, 해녀의 경우 농림어업 숙련종사자-어업숙련직-어업관련종사자-어부 및 해녀- 해녀로 분류 되고 있다.”면서 “해녀는 고기 잡는 어부의 아래에서 도와주는 하위 직업으로 어부와 해녀는 서로 다른 일을 한다. 따라서 해녀 관련 '나잠어업'으로 반드시 분리되어야 한다. 다행히 저의 제안으로 2021년 1월 해녀가 직업사전에 등재는 되었다”고 밝혔다.

   
 

해녀는 프리랜서가 아닌 ‘문화재’, 해녀만이 해산물을 합법적으로 채취

해녀진흥법안 발의, 해녀 지위를 문화재에 걸맞는 법적보장 해야

그는 또 “해녀의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고, 일본은 해녀 유네스코 등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면서 ”‘한국전통문화재’ 해녀들이 매년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지만 대부분 단순사고(노령)로 처리되고 있다. 현재 해녀는 고용노동부 직업군으로 분류되지 않아서 산재 보험이 될 수 없는 구조다. 해녀는 어촌계에 계약된 '프리랜서'다. 그러나 사실은 해녀는 프리랜서가 아닌 문화재“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

그는 또 “해녀가 어촌계원으로 등록이 되어 수익을 할당 받고 있지만 최근 통과된 법안 '경영이양직불제'에 해녀는 해당 사항이 없다”면서 “죽을 때까지 승계도ㆍ이양도 못하고 끝나야 한다. 승계하려 해도 마땅한 법안이 없다해녀가 작업해야 할 해산물을 다이버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법적으로 스쿠버 다이빙 장비로 해산물 작업이 금지되어 있다. 스쿠버다이빙은 레저활동 영역이다. 또한 산업으로는 해양 생태환경 촬영ㆍ 해양수중산업ㆍ구조 등에 직업영역이 분명하게 구분되어져 있다. 해녀만이 해산물을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다. 그런데 양식장에서 다이버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관(군ㆍ면)은 보고만 있는 것은 분명한 직무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제는 ‘해녀전승보존법안’(해녀진흥법안)을 발의하여 해녀의 지위를 문화재에 걸맞는 법적보장을 하여야 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해녀가 될 수는 있지만 안전하고 검증된 이론과 실기를 통해서 전승보존 되어야 한다. 올바른 교육과정과 직업군으로 공식력을 인정받아서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공동체 삶을 통해 가치추구를 지향하는 해녀의 정신과 철학ㆍ기술 등을 법적으로 올바르게 전승보존 해야 할 때”라면서 “해녀의 기존에 수익구조인 전통적인 1차 방식에서 벗어나서 수확ㆍ양식ㆍ제조ㆍ판매ㆍ수출까지 할 수 있는 ‘해녀협동’, ‘해녀영어조합법인’, ‘사회적기업’ 등을 통하여 날로 감소하는 어촌의 인구를 늘리고 또한 어촌의 수익을 창출 수 있는 새로운 ‘해녀의 수익모델개발’과 함께 해녀를 통하여 바다환경을 가꾸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조철훈 대표는 이학박사로 前 제주한라대 교수, 아태연예문화예술창작진흥회 이사, 한서대 나잠교육원장을 역임했다.

   
조철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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