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미스트롯2’ 데스매치 무대를 음원으로 만날 수 있다.

15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원조 트롯 오디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데스매치 무대가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김다현의 ‘회룡포’를 시작으로 강혜연의 ‘물레야’, 나비의 ‘못잊겠어요’, 별사랑의 ‘한방에 훅’, 김사은의 ‘진짜 진짜 좋아해 (심수봉 Ver.)’, 임서원의 ‘너는 내남자’, 김태연의 ‘간데요 글쎄’, 김연지의 ‘여인의 눈물’, 마리아의 ‘정말 좋았네’, 주미의 ‘안되나용’, 공소원의 ‘하이난 사랑’, 김수빈의 ‘고장난 벽시계’, 홍지윤의 ‘추억의 소야곡’, 윤태화의 ‘기러기 아빠’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스트롯2’ 5회에서는 본선 합격자 34팀이 직접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이날 ‘반전 매력 청학동 소녀’ 김다현은 강민주의 ‘회룡포’를 선곡했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애절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안되나용’을 부른 주미는 코믹한 춤과 표정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집중시키며 제대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예심 선(善) 홍지윤과 진(眞) 윤태화는 박빙의 실력으로 마스터들을 더욱 고민에 빠트렸다. 윤태화의 ‘기러기 아빠’가 홍지윤의 ‘추억의 소야곡’을 상대로 10대 1을 기록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남겼다.

전국 시청률 29.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미스트롯2’는 첫 방송 이후 5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왕좌 자리를 독주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방송 직후 진행된 제2차 대국민 응원 투표 누적 수 400만 건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미스트롯2’는 방송뿐만 아니라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미스트롯2’ 참가자들의 경연곡이 발매되자 각종 음원사이트 성인가요 차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 이어 ‘미스트롯2’까지 트로트 오디션의 원조 TV조선 표 프로그램들의 음원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차트를 싹쓸이했다.

한편 전 시즌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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