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으로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매된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의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이탈리아, 핀란드 등 전 세계 51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화(火花)’ 뮤직비디오는 공개 29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장악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앨범 발매 직후 지니 뮤직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멜론과 FLO(플로) 그리고 NAVER VIBE(바이브)에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국내 음원 차트 첫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화(火花)’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벅스와 지니 일간과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를 함께 작업한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올겨울 가요계에 뜨겁게 불을 지피고 있다.

역대급 콘셉트와 매력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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