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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칼럼]생각이 달라지면 생활이 달라져
김유경 기자  |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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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2  1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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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만 칼럼니스트.

지식생각은 세상에 부딪힐 때마다 흔들리며 일어나는 느낌과는 다르게 몸이 세상을 받아들여 느낌을 일으켰다가 천천히 가라앉힌 다음, 마음 안쪽으로 끌어와 간추리고 갈무리하면서 빚어지는 마음의 둘째 겹입니다(《우리말은 서럽다》, 김수업 저, 나라말, 2009). 사람은 누구나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습관적인 생각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각이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팔자가 변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생각이 생활을 지배합니다. 생각한 대로 대부분의 생활이 이루어집니다. 남다른 생활을 하려면 남다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남다른 생각은 과연 어디에서 유래할까요? 내가 생각하는 것은 과연 내 생각일까요? 남의 생각이 내 생각인 것처럼 생각되는 건 아닐까요?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생각을 먹어왔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을 먹어오지 않았습니다. 생각은 스스로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머릿속에 들어와 생활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대화를 하고, 의견을 말하며, 의사결정을 할 때 수없이 많은 생각이 관여합니다.

그런데 행동에 명령을 내리게 하는 생각이 자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과거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생각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각나는 나 자신을 생각해보는, 즉 생각에 대한 생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내 생각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도 일리 있다고 인정해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생각을 똑바로 하거나 다른 각도로 돌리지 않으면 생각이 돌 수 있습니다. 돌기 전에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삶이 송두리째 바뀝니다.

●● 나를 키우는 물음표

나는 정말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가? 내 생각은 과연 내 생각인가? 틀에 박힌 생각을 계속하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는 생각이 필요하다. 그래야 생각을 바꿀 수 있다.

●● Start Again

딴 짓도 해보고 딴청을 부리거나 딴전을 피우면서  딴 길을 가봐야 생각지도 못한 딴 생각을 할 수 있다.

(유영만 칼럼니스트. 지식생태학자.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교육공학박사. 삼성인력개발원. 한양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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