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0일까지 전남권 한파주의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전남권에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어 순찰차,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 예방 활동에 나섰으며 항·포구에 정박되어 있는 어선들의 고박상태 확인, 취약지 집중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해양사고 다발해역과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특히 이번 유례없는 한파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업 종사자는 선박 정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운항 시에는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며 “완도해경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