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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16건 국내유입 "방심 금물" 강조“참여방역 실천, 조금씩 효과 발휘…변이 바이러스 대비 철저히”
김유경 기자  |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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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1  0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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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확실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 주 동안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도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며칠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유럽은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의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어제 기준 전 세계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80만 명을 넘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들 모두 검역, 자가격리 등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드려야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해 드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서 속도전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해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면서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 주에 4일간의 변호사 시험이 치러진데 이어 이번 주부터 약 2만여 명이 응시하는 교원 임용시험이 시작된다”며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해서 이번 임용시험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차별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는 확진자를 비롯한 모든 응시생이 안전하게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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