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7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의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디오 티저 영상에는 타이틀곡 ‘화(火花)’를 비롯해 ‘한(寒)’, ‘MOON’, ‘Where is love’, ‘LOST’, ‘DAHLIA’까지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화(火花)’는 동양적인 악기에 서늘한 감수성이 더해진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를 함께 작업한 리더 소연과 작곡가 Pop Time이 호흡을 맞춰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한(寒)’은 지난 2018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한(一)’과 ‘화(火花)’를 연결하는 곡이다. ‘천재 프로듀서’ 소연과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의기투합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것으로 알려져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 곡.

여기에 멤버 민니의 자작곡이자 솔직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MOON’, 레트로풍의 펑키 베이스와 멤버들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Where is love’, 우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작곡이자 이별 후의 감정을 노래한 R&B 장르의 ‘LOST’, 아름답고 매혹적이라는 의미와 불안정함과 욕심이라는 상반된 의미를 가진 꽃 ‘달리아’를 테마로 한 미디엄 팝 장르의 ‘DAHLIA’까지 매력적인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여자)아이들은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신보를 통해 자체 제작 아티스트의 면모 다시 한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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