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금융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 KB국민은행, 「KB 글로벌 Payment Usance」신청 비대면 채널 확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상품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도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며,“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