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30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화된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코로나19 확산세와 연말 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화된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하며 △출근길 숙취운전 불시단속 △다중이용선박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 유지 △코로나19 방역지침 철저 준수 △기본 근무 이행 철저 등을 중점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 연시 직원들의 음주운전과 숙취근무 예방을 위해 출근길 불시 숙취운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행사, 회의는 비대면 접촉 방식의 PC영상, 서면회의 방식을 적극 활용토록하고, 출장, 외출, 여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모임·회식 등의 모임들을 금지했다.

오명일 완도해경 청문감사계장은“연말 연시 강화된 복무관리로 인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나서 관내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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