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방사회복지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젠피아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가 또 한 번 기부에 앞장서며 귀감이 됐다.

29일 젠피아에 따르면 시크릿키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의 방역을 돕기 위해 손 세정제 3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방사회복지회’와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진행됐다.

시크릿키가 기부한 물품은 비누나 물 없이 손세정이 가능한 겔 타입의 손 세정제 ‘핸드 클린 겔 500ml’이다. 에탄올 74%가 함유돼 손 위생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수분감이 풍부한 녹차, 알로에베라잎 등이 함유되어 촉촉한 보습감까지 제공한다.

후원 물품은 동방사회복지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1500개씩 총 3000개가 전달됐으며, 각 기관에서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 85곳에 배분됐다.

㈜젠피아 정진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예방 용품 구비에 취약한 소외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사회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키는 앞서 이달 초에도 약 5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해당 후원 물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관리하는 입양대기아동 위탁가정, 미혼모 공동생활 가정, 장애인 시설 등 총 17곳에 배분됐으며,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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