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트로트의 민족’ TOP4가 라디오와 연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9일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 따르면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최도진, 이사야, 이하준)이 ‘뉴 트로트’의 선두주자로 맹활약을 펼친다.

이들은 29일 낮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격하는데 이어 3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2020 MBC 가요대제전 : THE MOMENT’에 전격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정오의 희망곡’에서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 등은 그동안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겪은 에피소드와 방송에서 못다 보여준 입담과 라이브 실력 등을 발휘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또 ‘2020 MBC 가요대제전 : THE MOMENT’에서는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선보였던 파격적인 ‘뉴 트로트’ 무대를 다시 한번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안성준은 매 무대마다 곡의 편곡와 안무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해 ‘천재 프로듀서’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어, 2020년을 마무리하는 대축제의 현장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 중 TOP4 발표 순간은 최고 시청률 16.9%(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았으며,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SNS, 음원 사이트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TOP4’의 결승전과 함께 ‘뉴 트로트 가왕’ 탄생이란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있는 MBC ‘트로트의 민족’은 오는 2021년 1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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