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피브이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슬리피가 트로트 가수 부캐 성원이로 크리스마스 맞이 트로트 캐럴 앨범을 발매한다.

23일 소속사 피브이오 측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산타형! (Prod. By 딘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로 데뷔한 성원이는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 (Prod. By 딘딘)’로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산타형! (Prod. By 딘딘)’은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성원이의 생각에서 출발한 트로트 캐럴 앨범이다. 코로나19로 지쳐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많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줄 예정이다.

트로트 음악으로 캐럴은 많이 생소하지만 성원이만의 개성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이번 앨범 역시 랩을 기반으로 한 록 트로트 스타일로 무엇보다 듣는 순간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크리스마스 벨 소리 악기를 활용한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와 인상적인 힙합 특유의 샤우팅들이 신개념 트로트 캐럴을 완성 지었다.

더불어 이번 ‘산타형! (Prod. By 딘딘)’은 성원이와도 절친인 래퍼 딘딘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는데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슬리피의 SNS 채널에서 공개된 ‘산타형! (Prod. By 딘딘)’ 앨범 티저 이미지는 반려견 ‘퓨리’가 ‘루돌퓨리’로 변신해 트로트 캐럴 앨범 발매의 신호탄을 쏜 바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산타형! (Prod. By 딘딘)’의 뮤직비디오는 래퍼 ‘제이켠’이 감독으로 활약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으며 래퍼 ‘마미손’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듬뿍 담은 동화 속 한 장면의 산타로 변신한 성원이와 래퍼 ‘마미손’의 만남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배가시키는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원이는 “힘든 2020년을 보낸 많은 사람에게 이번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 (Prod. By 딘딘)’이 따뜻한 겨울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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