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B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태우가 펭수에 이어 아기 상어와 만난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김태우의 유튜브 프로그램 ‘고스타 버스타(GoStar BuStar)’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동요 ‘아기 상어’의 새로운 뮤직 패밀리를 찾기 위한 오디션이 시작된다.

이날 가장 먼저 버스에 오른 이들은 아기 상어를 기획, 개발한 스마트스터디의 이승규 부사장과 박한솔 실장. 이들은 아기 상어와 함께 버스에 탑승해 아기 상어의 뮤직 패밀리를 선발하기 위한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본격적인 오디션이 시작되고 첫 참가자로는 ‘국악 신동’ 김태연이 등장한다. 올해 9세인 김태연은 아기 상어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아기 상어라는 노래를 틀어주시는데 자면서도 듣고 이동할 때마다 듣는다. 그 노래를 지금도 좋아한다”고 답한다. 김태연은 자신의 특기인 국악 노래 ‘난감하네’로 소울을 드러냈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기 상어’를 재해석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두 번째 참가자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나선다. 지난 8월 민우혁과 함께 출연했던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고스타 버스타’를 찾은 손준호는 아기 상어의 뮤직 패밀리 멤버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낸다. 손준호는 ‘아기 상어’를 성악 톤으로 재해석, 풍부한 성량과 존재감을 보여준다.

국내 최정상 재즈 아티스트 웅산 역시 오디션에 도전한다. 웅산은 “아기 상어를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다. 김태우 씨 덕에 알게 됐는데 아기 상어가 뭔지 주변에 물어봤더니 신기하게 쳐다보더라. 대통령의 이름을 모르는 것과 같다고 할 정도였다. 아기 상어를 좋아하시는 전 세계 팬분들께 사죄하는 의미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알렸고 자신만의 재즈 버전 ‘아기 상어’를 선보인다. 특히 노래 중간 재즈에서 스윙으로 장르를 바꿔 부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위아이 김요한이 등장한다. 이날 오디션에 깜짝 합류하게 된 김요한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버스에 타라고 하셔서 탔는데 굉장히 익숙한 선배님 얼굴이 보여서 당황했다.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즐기고 가겠다”며 소감을 전한다.

김요한은 기존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전되는 귀여운 모습으로 ‘아기 상어’를 가창한다. 이어 미공개 랩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들 중 ‘아기 상어’의 뮤직 패밀리로 합격해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할 멤버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스타 버스타(GoStar BuStar) – 지금 태우러 갑니다’는 김태우가 멀티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는 45인승 멀티버스 스튜디오를 이용해 게스트가 원하는 목적지나 맛집,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모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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