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아이윌 미디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한복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권나라가 데뷔 첫 사극 ‘암행어사’를 통해 남다른 한복 맵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6일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연출 김정민/극본 박성훈, 강민선/제작 아이윌 미디어)'(이하 ‘암행어사’)에서 홍다인으로 변신하는 권나라의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오는 21일 저녁 9시 30분 첫 방송한다.

극중 권나라는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가진 홍다인을 연기한다.  다인은 미모로 조선을 들썩이게 만드는 경국지색 기녀지만, 본업은 신분을 위장해 임무를 수행 중인 다모. 우연히 어사단에 합류하게 되며 암행어사 성이겸(김명수 분), 노비 박춘삼(이이경 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권나라는 마치 시간을 조선시대로 되돌린 것 같은 자태를 뽐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신 ‘한복병 유발자’로 등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맞춤옷을 입은 듯 남다른 한복 맵시를 뽐내는 권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기녀와 다모 이중생활을 펼치는 홍다인으로 완벽 변신한 권나라는 한복홍보대사답게 클라쓰가 다른 한복 소화력으로, 우리 옷의 고유 멋과 기품을 한층 더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매력부터 예리한 눈빛 속에 사연을 감춘 것 같은 비밀스러운 모습까지 전통 한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K-컬처’가 주목받음에 따라 한복을 향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는 가운데, 한복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권나라는 독보적인 미모는 물론,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볼거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권나라는 “매일 한복을 입고 ‘암행어사’를 촬영하며, 한복의 매력과 위대함 그리고 우리 옷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외국에서 한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데, 한복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차기작 '암행어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 다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권나라는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이태원 클라쓰' 등 현대극에서 배우, 아나운서, 정신과 의사, 기업 전략기획 팀장 등으로 변신해 커리어우먼 면모를 재현해 호평을 받았던 바 있어 데뷔 첫 사극 ‘암행어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암행어사’는 오는 21일 밤 9시 3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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