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 (주)아띠아누화장품 서용석 대표가 화장품은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말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장순배 기자]화장품은 아름다움이다. 남성이지만 화장품이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아띠아누화장품의 서용석 대표는 언제나 고객들에게 최고의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서 대표는 평생 화장품과 함께 지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원으로 시작하여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기까지 그가 가진 모든 경험치는 특별한 화장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결과는 고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피부건강이라는 특별한 가치로 고스란히 돌아간다.

20년간 몸담았던 첫 회사, 그곳에서 경영과 삶을 배우다

서 대표는 89년도에 대학 졸업을 하자마자 코리아나에 입사를 했다. 이제 시작하는 회사에 입사한 그는 코리아나 화장품 창업자인 회장님을 모시면서 경영도 배우고 살아가는 법도 배웠다. 기업경영 철학, 기업가 정신은 물론 경영 원리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년 가까이 그분 아래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있어 특별한 자양분이 아닐 수 없었다.

무엇보다 단기간에 천억대로 올라가기는 쉽지 않았다. 오백억 매출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당시 상황에서 코리아나는 3년 만에 천 억을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단기간 신화창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죽기 살기로 매진을 했기 때문이다. 그 모든 일들이 그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자 배움의 요소였다. 이후 2006년도에 코리아나를 퇴사한 그는 창업을 하게 된다. 2006년 12월, 그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것이었다.

남다른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승부수를 내걸다

서 대표는 영업적 스킬도 남다르다. 그가 가진 핵심 스킬은 부드러움이다. 화장품 구매 고객이 대부분 여성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고려하고자 했다. 비오는 수요일 날 빨간 장미와도 같은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했고 된장국 같은 맛으로 따뜻함을 전하고자 했다. 화장품 영업의 스킬은 일반 영업의 스킬과는 또 다른 차원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물론 영업은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차별성을 드러낸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꾸라지를 활용한 연구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머드피시(미꾸라지)에서 추출한 점액질 성분(뮤신)으로 국내에서 첫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1차로 출시한 모든 제품은 ‘원-스텝, 올인원’ 콘셉트에 충실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생산현장과 영업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얻어낸 다양한 기술을 스스로 축적해 나가고 있다. 그의 오랜 노력의 대가로 많은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에센셜 타입의 스킨앤로션, 아이크림과 영양크림을 일체화한 아이앤크림 등이 대표 선수로 활약할 것입니다. 개발과 동시에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악어오일크림’ 또한 아띠아누 브랜드의 핵심 제품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악어오일크림은 화상을 비롯한 흉부에 도움이 된다. 말 그대로 재생크림으로서 미용 그 이상의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 (주)아띠아누화장품 서용석 대표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최고의 신이 최고의 친숙함을 전하다

아띠아누는 합성어다. 아띠는 ‘친숙한’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이며 ‘아누’는 고대 바빌로니아 신의 이름이다. 친숙함을 최고의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그의 포부가 상호명에 분명하게 드러나 있는 듯 하다.

물론 최고의 친숙함을 전하기까지 그는 탁월한 감각과 중단 없는 연구로 승부해왔다. 악어오일에 담긴 가치를 알게 된 것도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깊이 있는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 자체의 효능뿐만 아니라, 원료의 냄새(악취)를 제거하는 기술력 또한 수준급이다. 다른 곳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 일을 아띠아누는 해내었다. 그런 노력이 징그러워보일 수 있는 악어를 아름다움과 피부 건강을 선사하는 도구로 승화시켰다.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

인기 드라마인 ‘오 삼강빌라’와 ‘비밀의 남자’를 보면 아띠아누 화장품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띠아누 화장품의 현재 입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서 대표의 깊이 있는 연구들은 정책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는 서 대표가 가진 지적재산권의 가치 수준이 엄청나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 준다. 그러나 그는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다.

“아직 도달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것은 결국 고객의 만족도로 이어집니다.”

한편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외진출이 어렵다 보니 의도치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만남 없이 유선상으로는 제대로 된 영업을 펼쳐나갈 수가 없다. 공격적인 영업 자체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현실을 탓하기보다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엇보다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임에도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래서 서 대표는 분명하게 말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웃자!” 그의 이러한 진취적인 마인드는 내년에도 새로운 성공을 기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그의 열정은 코로나 19를 이겨내고도 남음이 있지 않을까.

▲ ㈜아띠아누화장품의 서용석 대표는 언제나 고객들에게 최고의 화장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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