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0일 4층 방제대책본부에서 해양자율방제대 관내 20개 ‘민간해양자율방제대’에 대해 임명장 수여와 물품지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을 위해 1일부터 10일까지 10일에걸쳐 20개소 대장들에게 순차적으로 임명장수여와 선박부착용 표지판, 단체조끼, 기념품 등을 지급하였다

완도해경은 지역 어촌계로 확대 추진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호응속에 15개소 해양자율방제대(143명)가 추가 신규 등록함으로써, 모두 20개소 198명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해양자율방제대는 11월 30일부터 확대 모집중에 있으며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전국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사례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바다를 지키기 위해 민간해양자율방제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자율방제대와 협력해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자율방제대 가입을 원하거나 관심이 있는 어촌계는 해양오염방제과(061-550-2391)로 연락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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