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구우진항, 남해 장항항·초전항, 하동 연막항

▲ 남해군 장항항 사업 구상도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12월 9일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사천·남해·하동 지역 4개 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

하영제 의원은 어촌뉴딜사업 선정에 대해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민 소득기반 향상, 해양레저 진흥, 어촌 인구증대 등으로 어촌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전국 236개소가 신청해 민·관 합동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경남 11개소가 포함되었다.

사천·남해·하동 지역은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의 구우진항을 비롯해 남해군 서면 장항항과 미조면 초전항, 하동군 금성면 연막항이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개소당 평균 100억원의 사업비로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특히 남해군 장항항은 창업플랫폼 및 귀어인 유입 촉진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확충해 지속 가능한 재생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어촌 재생기반 구축을 통한 어촌마을 살리기 부분의 대표 사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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