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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문테크놀러지' 대표 문태영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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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6  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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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예문테크놀러지’ 대표 문태영

“기업과 목회를 병행함에

                     보람과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20년간 금형제조업 운영, 신학공부에 도전 목사자격도 취득

주문받은 제품들, 성실과 정성으로 납품... 호평 받아

[코리아데일리/정경포커스 대기자=류재복] “요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기업들도 도산되는 등 위기가 많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일감이 있어 일요일인데도 나와서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음에는 오직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일 오전, 금천구 시흥대로에 위치한 ‘하예문테크놀러지’ 회사를 방문한 기자에게 문 대표가 들려주는 말이었다. 충북 단양이 고향인 문태영(61) 대표, 그는 현재 기업과 목회를 병행하고 있는 열정의 사회인이다. 문 대표가 운영하는 ‘하예문테크놀러지’는 전문 금형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다. 기자가 찾은 이날도 현장에서 문 대표는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었다.

기자가 일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그는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상품을 기획하고 있지만 좋은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을 시작하는 것은 진입장벽도 높고 수많은 변수가 있지요. 그럴수록 저와 같이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제조업체를 찾아와 개발을 시작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지요” 문 대표는 은연중 회사 및 자기 자랑을 했다.

문 대표는 이어 “사출 금형은 플라스틱 소재의 상품을 양산할 때 흔히 쓰이는 공정으로 양쪽에 모양을 새겨 넣어 원료를 주입하고 그 틀에 맞춰 굳히면 수천 번, 수만 번을 동일한 형상으로 만들 수 있다. 양쪽으로 구성된 금형을 한 벌의 금형이라 부른다. 금형의 강도에 따라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 다르다.”면서 “1,000개 단위의 생산은 일반 소비자에게는 크게 느껴지지만 제품 생산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적은 수량이다. 이렇게 적은 수량으로 생산할 때는 간이 금형인 QDM을 이용하고 큰 수량의 단위로 생산을 시작할 때는 플라스틱 사출 양산 금형을 이용해야 한다. 금형의 강도는 금형을 만들 때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열처리 등의 가공 과정을 더해 강도를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가 금형제조업에 뛰어 든지도 올해로 20년째다. 그만큼 그가 만들고 있는 제품들이 주문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그의 성실함이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항상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하고 배려하는 심성이 있었기에 기업을 하면서도 신앙의 길로 접어들었다.

   
 

공장 내 다락방에 ‘천성문 교회’ 설립, 삶의 현장 설교도 진행

글로벌브랜드 ‘첨단금형산업기술 신기술연구’ 大賞 수상도

2010년 신학공부를 시작, 5년만인 2015년에 100년의 역사가 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성경보수)총회에서 목사자격을 취득하여 현재는 ‘천성문 교회’ 담임목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2월에는 총신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전공 문학사 학위도 취득을 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취득한 학위는 그만큼 부인의 뒷바라지로 아름다운 영광이다.

하지만 그가 설교를 하는 목회 현장은 그가 일하고 있는 금형공장 현장 안 다락방 교회다. 혐오감을 주는 일반 비리가 넘치는 그런 교회가 아닌 순수하고 소박한, 그리고 사람사이에 정을 느끼게 하는 작은 교회지만 그의 설교는 일반 목사들의 설교와 달리 삶의 현장에서 생생히 느끼고 진리를 터득케 하는 알찬 설교들이다. 이러한 목회자와 기업인의 성실함이 알려지자 2018년에 문 대표는 제1회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 대상도 수상을 했다. 수상선정 이유는 우리 사회를 위해 아름답고 좋은 일들을 하고 또한 여러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하여 선행을 하고 앞장섰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 대상'은 정치, 제조, 식품, 서비스, 유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성장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기관 등에 주는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의 브랜드혁신 성장 동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인데 문 대표는 금형제조 사업가 자격으로 ‘첨단 금형산업기술 신기술 연구’로 수상을 한 것이다.

문 대표는 또 유달리 봉사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는 원로연예인-가수들로 조직된 모임인 충청연예인봉사회(회장 노태환)에서도 회원으로서 열심히 공연봉사도 하고 있다. 충청연예인봉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은 주로 우리나라 문화소외지역인 곳곳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래, 고전무용, 모노드라마 등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행해 오고 있는 모범단체 회원들이다.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 공연에서는 아직도 인기가 높은 코미디언 방일수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을 하면서 ‘사랑은 계절 따라’의 주인공 가수 박건, ‘소양강 처녀’를 부른 가수 김태희 등 왕년의 인기가수들이 출연, 자신들의노래를 직접 들려주고 있는데 이들의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옛 향수를 느끼면서 출연진들에게 힘찬 박수를 쳐주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공연을 못해 아쉬움이 많다고 한다. 충청연예인봉사회 노태환 회장은 문 대표가 담임을 맡은 ‘천성문 교회’ 장로로서 문 대표와는 너무도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날 기자가 현장에서 만난 노태환 회장은 “2000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공연도 보시고 식사도 하시면서 웃음을 만발하시는 모습에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젊은 청년들도 참석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즐거운 시간을 갖지 못해 답답하다”면서 “우리 충청연예인봉사회는 2000년 12월 천안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를 시작으로 매년 어려운이웃과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위안공연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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