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여신강림’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삼각 로맨스를 시작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극본 이시은/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 측이 지난 25일 종합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예뻐지니까 달라졌다. 나를 보는 아이들의 시선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여신 문가영의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때 “한 명만 빼고”라는 문가영의 대사와 함께 뒤로 넘어지는 문가영을 무심하게 쳐다보는 차은우의 표정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어 여신 문가영의 민낯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임주경이 나라고는 1도 의심 못 하게 하겠어”라며 마치 전투에 참가하듯 비장하게 화장을 시작하는 문가영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여신과 민낯을 오가며 2색 매력을 발산할 문가영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특히 문가영과 차은우, 황인엽의 아찔한 삼각 관계가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차은우는 여신 문가영의 민낯을 아는 듯 “언제까지 아닌 척하려고?”라며 고개를 가로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문가영은 차은우의 수발러를 자처,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황인엽은 “너 나 본 적 있지?”라며 강렬하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누군가를 피해 전력 질주하는 문가영, 황인엽의 투샷이 담겨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하면 차은우와 황인엽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발발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차은우는 황인엽을 향해 “임주경한테 장난치지 마. 그럼 안 참아. 나도”라며 경고를 전한 데 이어, 그의 멱살을 잡아 쥐어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한다. 이에 더해 차은우와 황인엽 사이에서 어찌할 바 모르는 문가영의 모습이 삼각 로맨스에 대한 흥미를 수직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말미 문가영은 “나보고 어쩌라고~”라고 절규를 토해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예고만으로도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하는 이들의 삼각 로맨스로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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