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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톱10’, 1라운드 패자부활전 장무진-박희정-위재연-문지현 TOP4 선정
정다미 기자  |  dami30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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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4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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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전교톱10’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틴에이저 싱어들의 뜨거운 열정이 안방극장에 감탄과 소름,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연출 정상원)’ 7회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던 틴에이저 싱어들이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기회, 패자부활전을 펼치며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었다.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90년대의 명곡들이 선사하는 진한 향수와 뭉클한 감동, 그리고 틴에이저 싱어들의 풋풋한 열정과 재능이 빛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패자부활전의 첫 무대는 예선전 때 별 9개를 받았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보이스의 소유자 장무진이었다. 장무진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고음 락발라드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고음을 자랑하는 곡이었기에 연예인 판정단은 우려를 표했지만, 장무진은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모두의 걱정을 감탄으로 바꾸었다. 이에 이적은 “기술, 예술 점수 모두 만점”이라고 극찬했고, 김형석은 장무진의 무대에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무진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올스타를 받아 최종 123점, 압도적인 점수로 패자부활전의 첫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무대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문지현이었다. 문지현은 여운의 ‘홀로 된 사랑’을 선곡, 소울 가득한 감성 보컬과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유니크한 중저음 음색의 매력 속으로 연예인 판정단을 퐁당 빠지게 만들어 최종 점수 74점을 얻었다.

이어진 무대는 아름다운 하모니 듀엣 ‘Cool한42’. 이들은 김현철과 이소라의 ‘그대 안의 블루’를 선곡해 달콤하고 감미로운 화음으로 귀가 사르르 녹아 내리는 귀르가즘의 순간을 선사해 최종 점수 66점을 얻었다.

네 번째 무대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택한 소울풀한 보이스 위재연이었다. 위재연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뿍 담아 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자작랩까지 선보여 안방극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토니 안은 “무대를 보는 내내 조커가 생각났다. 조커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며 감탄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호평에 힘입어 위재연은 최종 점수 98점을 획득해 2위에 등극, 패자부활전의 판도를 뒤엎었다.

마지막 무대는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박희정이었다. 박희정은 지난 예선전 무대에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해 올스타를 얻었지만 아쉽게 탈락해 충격을 안겼던 틴에이저 싱어. 그는 패자부활전 무대에선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선곡,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모두 무대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어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어려운 파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상대 틴에이저 싱어마저 “미쳤다. 너무 잘해”라며 감탄을 터트리게 했다. 이에 최종 점수 109점을 획득, 위재연을 제치고 2위에 안착했다.

1라운드 패자부활전은 1등 장무진, 2등 박희정, 3등 위재연, 4등에 문지현이 ‘TOP 4’로 결정되며 막을 내렸다.

패자부활전 첫 탈락자가 된 cool한42는 “박희정의 무대를 보면서 탈락을 직감했다”며 팀명 그대로 쿨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멤버들끼리 서로를 다독이며 다음 무대를 기약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2R 패자부활전은 오는 30일 저녁 8시 30분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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