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6개 수상 후보작 선정…기재부 유튜브서 영상 확인 가능

▲ 부산시 영도구청 공무원들이 제작한 한국판뉴딜 홍보영상이 정부 주최 한국판뉴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부산시 영도구청 공무원들이 제작한 한국판뉴딜 홍보영상이 정부 주최 한국판뉴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한국판뉴딜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판 뉴딜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발전상, 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국판뉴딜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고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차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기획재정부 유튜브 댓글을 활용한 국민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수상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도약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핵심 정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수상작품들에서 묻어나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고자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행됐으며, 수상 결과를 미리 공개하지 않고 현장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수상자들의 노고와 열정을 축하했다.

수상작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도산다라팀은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뛰어난 솜씨로 한국판 뉴딜이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기획하고 직접 출연해 영상을 제작했다.

그 밖에도 드로잉, 자작곡, 비대면 영상, 패러디 등 다양한 연출기법을 활용한 참신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획재정부는 추후 ‘한국판 뉴딜 통합 홈페이지’를 확대·개편해 수상작을 포함한 한국판뉴딜 응원 영상을 게시하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의 쌍방형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총 6개의 수상작 영상은 기획재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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