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효진이 독보적인 분위기로 골프 웨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필드를 런웨이로 만들었다.

18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김효진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드넓은 필드에서 펼쳐진 이번 화보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와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돋보이는 ‘르꼬끄골프’와 함께 했다.

김효진은 레더 재킷부터 캐주얼한 점퍼까지 다양한 룩을 선보이며 시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먼싱웨어의 믹스매치 룩에서는 세련된 트위드 점퍼 세트, 따뜻한 롱 구스 다운, 부드러운 퍼 베스트 등 다양한 겨울 아우터를 연출하며, 필드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지만 골프 웨어를 넘어 일상에서도 충분히 패셔너블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패셔니스타답게 김효진은 실제로 골프뿐만 아니라 데일리 룩으로도 멋스럽게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 사진=하퍼스 바자

오후에는 무드를 바꿔 캐주얼 스타일의 르꼬끄골프 룩을 선보였다. 비니와 벨벳라이크 구스다운 점퍼, 그리고 조거팬츠를 함께 믹스해 필드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 뿐만 아니라 포인트가 되어주는 패턴 점퍼에 플리츠 스커트를 더해 한층 더 패셔너블하고도 감각적인 룩도 연출했다. 이번 시즌 르꼬끄골프는 아우터부터 이너, 팬츠까지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 앞에 선 배우 김효진의 더 많은 패션 화보는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효진은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김효진과 함께 서현, 고경표, 김영민, 태원석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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