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포유 멤버들이 명작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16일 비투비 포유(BTOB 4U.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가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날 방송인 하지영의 진행으로 개최된 쇼케이스에는 비투비 포유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이 참석했다.

타이틀곡 ‘Show Your Love’는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뭄바톤 댄스 곡이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명작 영화 캐릭터를 하나씩 오마주했다. 이민혁은 “사람과 사람에 대한 사랑도 있고 꿈과 열정에 대한 사랑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은광은 “‘킬 유어 달링’의 루시엔 카를 오마주했다. 남자들의 예술과 사랑 얘기다”고, 이민혁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다. 비극적이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 그런 사랑을 오마주했다. 많은 테이크를 갔는데 매 신 눈물을 흘렸다. 본편에는 눈물이 하나도 안 나왔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이어 이창섭은 “영화 ‘아비장전’의 장국영이 연기한 아비를 연기했다. 집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잘 표현됐을지 다시 봐야겠다”고, 프니엘은 “‘트레인 포스팅’이다. 계속 뛰었다. 연골이 없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비투비 포유(BTOB 4U)의 미니 1집 ‘INSIDE’(인사이드)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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