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3세 하영이와 세은이가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사라잡았다.

1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6회 ‘내 인생의 콩깍지’ 편이 수도권 기준 10%(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올라갔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백종원-소유진 가족과 만난 도플갱어 도경완, 연우-하영 남매가 차지했다. 달리는 아빠 학교에 전학생으로 찾아온 유진 엄마와 용희, 서현, 세은 삼 남매가 도플갱어 가족과 보여준 훈훈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7세 연우와 용희, 3세 하영이와 세은이까지 나이도 비슷해서 더욱 빨리 친해진 투꼼남매와 백남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캠핑이었다. 이에 경완 아빠와 유진 엄마는 편하고, 아이들을 즐거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도 밝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9개월 차이의 3세 동갑내기 막내들 하영이와 세은이의 만남이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다. 애교 많고 흥 많은 막내이자 남다른 먹방 실력을 보유한 먹방 요정들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귀여움이 폭발했다.

특히 경완 아빠의 과학 시간 중 달걀 먹방에 집중한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입보다 큰 달걀을 한입에 넣는 ‘한입 요정’ 세은이와 이에 질세라 손으로 콩콩 달걀을 깨뜨려 먹는 하영이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먹방 대결이 시청률이 12.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귀여움과 귀여움이 더해진 오 남매의 훈훈한 만남이 즐거운 웃음을 안겨주며, 누구와 만나도 사랑스러운 친화력으로 모두와 가까워지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있기에 앞으로도 ‘슈돌’이 선사할 행복이 기대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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