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전북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2020 제15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대상'에서

▲ 서양화가 췌빈 문제도 화백

서양화가 췌빈 문제도 화백이 14일 오후 전북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MGO한국노년유권자연맹과 (사)한국노년자원봉사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0 제15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방역수칙를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췌빈 문제도 화백은 수상소감에서 "15회 대한민국 경로효친 대상 수상을 받게 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예술가로써 사회에 기여하도록 더욱더  노력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문 화백 이어 "예술을 위한 예술보 다는 인생을 위한 예술이다"며 "언제부턴가 자기 자신에게 예술이란 과연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담아 표현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 답을 찾기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 화백은 그러면서 "그 답은 쉽게 얻어지지 않았는데, 운명처럼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유학과 노장철학을 배우고 그 답을 얻게 된다. 예술아닌 철학에서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는데, 그것은 매우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화백은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문화예술경영학으로 석사확위를 받은 학구파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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