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타오(韋伯韜), 타이완 국민당 총재 출마 선언

웨이보타오(韋伯韜) 전 타이완 DGBASEY(行政院主計總處)장    사진제공: 서태평양 통신사

[타이완= 金勲기자]

2021년 타이완 제1야당인 국민당 총재 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저우시웨이(周錫瑋) 전 타이페이 현장이 선거에 출마할 의향을 표명한 것 외에 기타 참가 후보자들은 아직 참가의견을 표명하지 않았으며 마잉주(馬英九)전 총통, 현 국민당총재 장치첸(江啟臣), 전 국민당총재 주리룬(朱立倫), 전 카오슝 한궈위(韓國瑜)시장등은 참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11월 12일 웨이보타오(韋伯韜) 전 타이완 DGBASEY(行政院主計總處)장이 국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한다고 선포를 했다. 그는 자신이 당선된 후 그의 관리 전문지식을 사용 "타이완을 곤경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웨이보타오(韋伯韜)는국민당 입당 54년째로 DGBASEY(行政院主計總處)에서 24년간 일했으며 옌자간(嚴家淦), 장징궈(蔣經國), 리덩후이(李登輝), 마잉주(馬英九)등 타이완 4명의 총통과 함께 타이완의 대만의황금기를 목격했다고한다.

타이완 DGBASEY(行政院主計總處)장 근속 기간중에는 타이완 재정기반을 확고히 했고, 아시아금융 혼란기에도 경제성장률을 4.2 %로 유지 월스트리트저널도 "아시아의 흔들리지 않는 마지막 등대"라는칭송을 했었다.

 

그는 "타이완이 현재 전쟁과 경제침체, 사회불안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야당이 약하여 국민이 현재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완 4명의 총통과 함께 국가에 헌신한 아이론 당원 슬로건  사진제공:서태평양 통신사

그는 또 "타이완은 항상 민주 자유를 추구해 왔으며 또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모든 사람이 같이 책임져야 하며 그는 당을 위해 헌신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하며 "비통한 걱정을 느끼면서 말을 못하는 대다수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싶다"고 말하며 "타이완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를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야당인 국민당은 중환자실에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웨이보타오(韋伯韜)는 그의 전문성을 활용 당을 발전 시키며 유권자에게 가깝게 다가 갈것이고 모든 당원들이 자신을 지지해줄것을 호소했다.

이번에 그는 총재 선거참가를 발표하며 국민당의 많은 유능한 사람들이 나와서 126년 역사를 가진 국민당이 다시 재기의 영광을 되찾기를 바라며 또한 자신이 당선되면 무급으로 일할 것이고 자신은 공직에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공천하고 자신은 공직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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